천년의 도시 담양에서 '대숲 향기, 천년을 품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제20회 담양 대나무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2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에 빛나는 담양 대나무 축제가 20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담양지명 천 년을 넘어 새 천년이 시작되는 첫 해에 열린 축제이기도 하다.


개막식 식전행사에서는 담양 대나무 축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과 장엄하고 환상적인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인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담양 천년의 문을 두드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담양군 12개 읍면을 상징하는 12명의 무용단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무용과 함께 대나무 죽순 퍼포먼스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

축제 기간에는 대나무의 다양한 활용성과 군민의 삶이 깃든 생활사를 재현한 '역사문화 퍼레이드'와 대나무공예명인 작품과 제작 시연, 대나무를 소재로 즐기는 다양한 체험 놀이, 담양 별빛 여행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