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완지시티 트위터 캡처

기성용(29)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강등 위기에 몰렸다. 스완지는 남은 한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잔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스완지는 9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경기에서 마놀로 가비아디니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8승9무20패(승점 33)가 된 스완지는 강등권인 18위에서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아 강등 위기에 몰렸다.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중원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에서 활로를 열었지만 공격진의 골 결정력 부재가 아쉬움을 남겼다.


스완지는 13일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17위 허더즈필드의 남은 2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다행히 허더즈필드(9승9무18패 승점 36)는 첼시FC, 아스날 등 강팀과의 경기를 남겨뒀다. 만약 스완지가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허더즈필즈와 승점이 같아지므로 득실차를 비교해야 한다.


현재 스완지는 허더즈필드에 비해 득실차가 –2 작지만 허더즈필드가 남은 두경기를 패하고 스완지가 한 경기를 잡으면 자연스레 스완지가 앞서게 된다.

한편 나란히 한 경기씩 남겨둔 19위 웨스트브로미치(승점 31), 20위 스토크시티(승점 30)는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강등이 정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