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전남지역 분양경기실사지수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기준치는 여전히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주택 업체들은 이달에도 분양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9일 2018년 5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HSSI 전망치는 71.8로 전월(70.1)에 이어 70선을 유지하며 분양경기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서울이 96.4로 전월 전망치(103.5)보다 하락했고, 광주는 82.1로 전월 71.4에 비해 10.7포인트 상승했다.

전남도 73.6으로 전월 71.4에 비해 0.22포인트 상승했으나 분양 경기 위축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전남은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5월 첫주 분양시장이 ‘셧다운’되고 다음달 6·13 지방선거, 러시아 월드컵(6.14~7.15) 등의 영향을 고려해 이달에 대기 중인 분양예정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분양 경기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 Housing Sale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주택 분양경기 상황이 비관적임을, 100을 넘으면  낙관적인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