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사진=LA에인절스 페이스북 캡처

'괴물'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시즌 5호 홈런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11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3-0으로 앞선 3회말 2사2루 2번째 타석에서 적시 2루타로 1타점을 올렸다. 오타니의 타점으로 에인절스는 4-0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7회말 주자 없는 2사 마지막 타석에서 트레보르 힐덴베르거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5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30m였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와 더불어 저스틴 업튼, 이안 킨슬러가 각각 홈런을 터뜨리며 미네소타를 7-4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에인절스(23승14패)는 휴스턴 애스트로스(24승15패)를 승률에서 앞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