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선수/사진=뉴스1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임창용(41)에게 당분간 기아의 뒷문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 앞서 "임창용을 당분간 마무리로 고정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은 이날 넥센을 상대로 팀의 2-1 승리를 지키는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만 41세 11개월 11일이라는 나이로 KBO리그 역대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이다.

김 감독은 "임창용이 나이는 많지만 전체적으로 체력에 문제는 없다"며 "2연투는 본인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3연투는 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창용은 나이가 있는데 몸 관리도 잘하고 야구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며 "오늘 훈련도 가장 늦게까지 하고 들어갈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기아는 선발투수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넥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