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의 10명 중 8명이 숙소 예약 시 숙박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여기어때

젊은층의 10명중 8명이 국내여행 시 숙박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가 대홍기획에 의뢰해 최근 일주일간 20~39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여가/여행 경험 및 숙박예약 서비스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숙박앱을 통해 숙소(최근 1년 내)를 마련했다는 응답(복수응답)이 84%로 가장 많았다.


이는 3년전 같은 조사의 63.3%보다 20.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어 소셜커머스(46.7→48.0%), 여행사 사이트(29.6→39.3%), 오픈마켓(32.0→37.3%) 순이었다. 숙소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도 각각 35.3%와 33.7%를 보였다.

2030세대들은 숙소 유형 중 호텔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응답자의 79.7%가 호텔을 꼽았고 펜션(68.7%), 모텔(67.0%), 콘도/리조트(53.3%), 게스트하우스(45.3%), 캠핑/글램핑(34.3%), 한옥(19.3%)이 뒤를 이었다.


숙박앱 선택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45.7%가 가격(최저가)을 가장 우선했다. 이어 프로모션(31.0%), 숙소 후기(29.7%), 포인트 적립 등 혜택(23.0%), 다양한 제휴점(22.0%) 등이 언급됐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숙박앱은 다양한 숙소를 한눈에 확인하고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어 가격과 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층의 이용이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2030세대의 국내여행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5.5%가 '증가했다'고 답했고 '변화 없다'는 28.5%, '감소했다'는 16.0%에 그쳤다.

국내여행 증가와 함께 여가시간도 늘었다. 3년전 대비 여가시간 증감은 '증가'가 48.7%인 반면 '감소'는 24.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