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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4층 상가건물이 3일 오후 12시35분쯤 붕괴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 구조된 이모씨(68·여)는 “건물 흔들림을 느끼고 대피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해당 건물 4층에 거주했던 세입자로 피난 도중 건물 더미에 갇힌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구조대에 발견돼 인근병원으로 이송된 이씨는 오후 4시30분께 여의도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리부상을 당한 이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60대와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추가 매몰자에 대해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은 먼지를 가라않히기 위해 물을 뿌리면서 굴삭기 2대로 건물잔해를 치우고 있으며 인명구조견까지 투입한 상황이다.
한편 해당 건물 1~2층은 음식점으로 당시 휴업한 상태였고 3~4층에 각각 2명씩 거주했던 4명은 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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