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김제시와 함께 김제 벽골제에 유색벼 모종을 심으며 상생 팜아트(Farm-art) 조성에 나섰다.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벽골제’는 김제평야에 공급할 물을 보관하기 위해 백제시대에 지어진 저수지였다. 규모는 여의도의 약 4배에 달하며, 현재는 대부분 논과 마을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3월 김제시와 ‘김제 지평선축제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맺고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김제 지평선축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경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뜻을 모았다.
▲ BGF리테일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헤이루(HEYROO) 호남평야 벽골제 팜아트’는 논에 유색 벼를 심어 하나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BGF리테일은 벽골제 내 6,900제곱미터 규모의 논에 벼 모종을 심어 BGF리테일의 캐릭터인 ‘헤이루프렌즈’와 지평선 김제 축제 도안을 재현했다.
BGF리테일은 팜아트 외에도 김제 등지에서 수확한 신동진미(米)를 활용해 ‘햅쌀 신동진미 정식’ 등을 출시하고 CU(씨유)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쌀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팜아트는 국내 최초로 지자체·기업이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BGF리테일은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우리쌀의 우수함과 함께 유서 깊은 농경문화를 알리고자 참여하게 됐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팜아트라는 색다른 방법으로 ‘김제 지평선축제’를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경문화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U(씨유)는 우리 농가와 함께 믿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씨유)의 간편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BGF푸드(전북 완주군) 등 전국 총 6개의 간편식품 제조센터에서 지난해 매입한 쌀의 양은 약 12,500톤으로, 매년 쌀 소비량이 크게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쌀 소비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