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리터당 평균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남지역 휘발유 리터당 평균 가격이 1600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광주 주유소 보통휘발유 리터당 평균 가격은 1590원51전을 기록했다.

5개 자치구 가운데 동구가 1637원08전으로 가장 높았고, 남구가 1578원64전으로 가장 낮았다.

자동차용 경유도 동구가 1435원38전으로 가장 비쌌고, 남구가 1379원83전으로 가장 쌌다.


광주 휘발유 가격은 2014년 12월25일 1601원77전을 기록한 후 3년 6개월여만에 1600원대 진입에 초읽기에 들어갔다.

같은 날 현재 전남지역 휘발유 가격은 1600원96전을 기록했다.

22개 시군 중 완도군이 1655원78전으로 가장 높았고, 보성군이 1582원52전으로 가장 낮았다.


전남은 2014년 12월 30일 리터당 평균 가격이 1601원74전을 기록한 이후 3년 6개월여만에 1600원대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사우디,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완화 논의 및 미국 원유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나,기존의 국제 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국내 제품가격의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