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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에 대해 "여기까지라고 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작가는 13일 MBC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배철수의 선거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지상파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경기지사 1위를 기록하자 유 작가는 "(여배우 스캔들을 부인하는) 이 후보의 말을 믿어서라기 보다는 '그래 찍어는 준다. 그런데 너 여기까지야'라고 생각하면서 찍은 유권자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배우 스캔들이) 도지사가 되는 데 결정적인 결격 사유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이 후보에 대한 신임이나 신뢰 등이 많이 훼손된 상태로 표를 준 것은 맞다"고 판단했다.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대해선 "이 후보가 안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서로 말이 엇갈린다. 그랬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득표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감추고 싶었을 것"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2010년 이 문제가 처음 제기됐을 때부터, 첫 시장선거에 나왔을 때부터 아니라고 말을 해버렸다"며 "일단 아니라고 해버렸기 때문에 계속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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