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각각 290만, 235만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광주 아파트 전용면적 102㎡초과 평균 분양가격은 다른 면적과 달리 전년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하락폭이다. 

15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내놓은 '2018년 5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최근 1년간 광주지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290만원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전년동월(273만원)대비 23만4000원 올랐다.


광주를 비롯한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평균 분양가는 전년동월대비 17만1000원 상승했다. 월별 평균 분양가는 공표직전 12개월 간(작성기준일 포함)의 자료를 평균해 작성한다.

전남지역 ㎡당 평균 분양가는 235만원으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고,전년동월에 비해서는 19만1000원 상승했다.


지난달 광주 신규 분양은 없었고, 전남은 310가구가 분양됐다.

규모별로 전용면적 60㎡이하 ㎡당 광주 평균 분양가는 277만원으로 전월·전년동월과 같았고, 전남은 222만원으로 전월과 같았으나 전년동월 대비 7만7000원 올랐다.

전용면적 60㎡초과 85㎡이하 광주 분양가는 291만원으로 전월 289만원에 비해 2만1000원, 전년동월 287만원에 비해서 각각 3만4000원 상승했다.


전남은 234만원으로 전월과 동일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7만7000원 올랐다.

전용면적 102㎡ 초과 분양가는 광주는 245만원으로 전월과 같았으나, 전년동월 335만원보다는 90만5000원 내렸다. 이는 제주(177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폭이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소형 면적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며 대형 면적이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은 246만원으로 전월과 같았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6만3000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