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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단독회담 도중에 서로 직통 전화번호를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북미 정상은 지난 12일 단독회담을 하던 중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과 김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각각 잠시 회담장으로 불러 이들을 통해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 북미간 핫라인 같은 공식 채널이 설치되지 않아 두 정상이 교환한 전화로는 안부 정도의 간단한 통화 정도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북한에 전화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본격적인 북미 핫라인이 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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