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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리온은 이 같은 인기비결에 대해 “국내 최초 4겹 스낵인 꼬북칩의 독특하고 풍부한 식감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꼬북칩은 ‘맛’ 위주의 신제품을 선보이던 제과업계에 ‘식감’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지난해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직후 품귀 현상을 빚은 꼬북칩은 올 1월부터 생산량을 두배로 늘리는가 하면 2월 선보인 ‘새우맛’까지 연달아 인기를 끌며 월 50억원대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8년간의 개발 과정 노하우가 담긴 생산설비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꼬북칩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달부터는 미국 한인마트와 대만의 슈퍼마켓 체인·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해외수출을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서부 지역 한인마트를 시작으로 중국계 마트와 동부 지역으로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리온은 꼬북칩이 지난해 출시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만큼 수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려 세계 각지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이미 지난달 중국법인의 랑팡공장(베이징 인근)과 상하이공장에서 꼬북칩의 현지 생산을 시작, 중국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했다.
또한 중국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90·00허우(1990~2000년대생, 10~29세)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름, 모양, 소리, 맛(식감) 등 랑리거랑만의 4가지 즐거움을 살린 마케팅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꼬북칩이 해외시장에서도 진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육성해 제2의 초코파이 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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