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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19일 발표한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54·사법연수원 25기)가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됐다.
윤 검찰국장은 충남 청양 출생으로 서울 재현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수원지검 특수부 검사 등을 거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첨단범죄수사과 및 중수2과 과장을 지냈다.
윤 국장은 DJ정부 시절인 2001년 '이용호 게이트' 특검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업씨의 비리 정황을 포착해 구속수감시키는 성과를 냈다. 또 현대차 비자금, 신정아 사건, 저축은행 비리 등 수사를 통해 특수통으로 명성을 쌓았다.
지난 2014년에는 광주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로 근무하며 세월호 사건의 수사팀장을 맡았다. 윤 국장은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 재판에 나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세월호 수사 외압을 증언하기도 했다. 우 전 수석은 당시 전화를 걸어 '해경 상황실 전산서버 압수수색을 하지 말라'는 취지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윤 국장은 '리틀 윤석열'로 불리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프로필
▲서울중앙지검 검사 ▲수원지검 특수부 검사 ▲대통령비서실 특별감찰반 팀장 ▲전주지검 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서울서부지검 부부장검사 ▲대전지검 홍성지청 부장검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첨단범죄수사과장 ▲대검찰청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광주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부산지검 2차장 검사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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