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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온몸에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A씨가 추락 도중 나뭇가지에 걸려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인의 추락을 신고한 남편 B씨(34)는 이후 집을 나와 차를 몰고 김제 방면으로 향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남편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B씨에게 거듭 전화를 했고 수차례 통화시도 끝에 전화를 받은 B씨는 “교통사고로 죽으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경찰은 추적에 나서 김제 금산사 인근 한 도로에서 무언가에 부딪힌 듯한 흔적이 남은 B씨 차량을 찾았지만, 운전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부인의 추락 경위와 남편의 행방은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면서 “우선 남편의 행방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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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