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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인의 당선을 취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교육감 강은희 당선 취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대구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강은희는 국정농단, 위안부 합의, 교과서 국정화 등의 적폐에 깊이 연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10억엔에 팔아넘기고 교과서 국정화에 깊게 연루된 분이 대구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자리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바른 교육을 위해 힘쓰셔야 하는 분이 국정 교과서나 만들고 위안부 합의나 하러 돌아다니시면 저희는 뭘 보고 배우느냐"며 "부디 친일파 강은희의 당선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청원은 20일 오후 6시 현재 1만6000여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이와 비슷한 청원도 7개 더 게재됐다.
강 당선인은 2015년 당시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국정교과서를 추진한 바 있다. 또 여성가족부 장관 시절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를 방문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일본정부가 사죄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강 당선인은 6.13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단일후보로 출마해 40.73%의 투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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