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코스타리카전이 22일 밤9시 시작되는 가운데 관전포인트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은 브라질 국가대표 필리페 쿠티뉴. /사진=2018 FIFA 러시아월드컵 홈페이지 캡처

브라질-코스타리카전에 이목이 쏠린다.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브라질은 오늘(22일) 밤 9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 코스타리카전을 치른다.


브라질의 월드컵 성적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어떤 조를 둘러봐도 온통 유럽 천하다. B조에선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나란히 승점 4로 선두를 다투고 있다. C조도 프랑스에 이어 덴마크(승점 4)가 뒤를 잇고 있다. E조는 세르비아(승점 3)가 브라질(승점 1)을 따돌리고 1위다.

F조도 스웨덴이 멕시코(이상 승점 3)와 최상단을 지키고 있다. G조의 벨기에와 잉글랜드(이상 승점 3)도 1위로 16강행을 노리고 있다. H조의 일본과 세네갈만이 유럽이 아닌 타 대륙으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남미는 우루과이를 제외하고 모든 나라가 체면을 구겼다. 우승후보 브라질은 스위스와 1차전서 1-1로 비겼다. 축구신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아이슬란드(1-1 무), 크로아티아(0-3 패)전서 승리를 낚지 못했다.

각 팀의 스쿼드에도 이목이 쏠린다.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다. 브라질의 에이스인 네이마르가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훈련에 불참했다는 얘기였다. 최근 정상 훈련을 소화했단 소식이 들렸지만 현지 언론의 관심은 네이마르 출전 여부에 쏠려있다.


경기 시작 한시간을 남겨두고 베일에 싸인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티테 감독의 예고대로 네이마르가 선발 출전한다.

브라질은 4-3-3 포메이션에서 네이마르, 제주스, 윌리안이 공격을 이끌고 쿠티뉴, 카세미루, 파울리뉴가 허리에 위치한다. 수비는 마르셀로, 미란다, 시우바, 파그너가 구축하고 골문은 알리송이 지킨다.


코스타리카는 수문장 나바스를 포함해 아코스타, 곤잘레스, 두아르테, 오비에도, 감보아, 보르게스, 브라이언, 구즈만, 베네가스, 우레냐가 출격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남미를 대표하는 브라질이 축구 강국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줄지, 코스타리카가 돌풍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