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티웨이항공 사장. /사진출처=티웨이항공

‘항공통’으로 불리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사장이 최근 연이은 호재로 미소를 짓는다. 티웨이항공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조사’에서 저비용항공여객운송(LCC)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이 조사는 9개 산업군 약 750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친다. 티웨이항공은 고객가치, 글로벌역량, 고객충성도, 품질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에서 근무하며 얻은 노하우가 긍정적인 결실을 맺은 것. 정 사장은 2015년 12월 티웨이항공 대표로 취임했다. 그 전까지는 대한항공, 진에어 등에서 일하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정 사장은 국내영업팀장과 일본 나고야지점장 등을 지냈다. 2009년 진에어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경영지원부서장을 맡았다. 2013년에는 티웨이항공으로 이직해 영업서비스본부장과 일본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 사장 취임 후 티웨이항공은 GCSI 조사 LCC부문에서 매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예약 상담부터 결제시스템 개선, 항공기 탑승, 기내식 등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편안하고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에 집중한 덕분이다.


티웨이항공은 ‘비전 2025’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 2조를 달성하겠다고 공표한 상태다. 지난해 매출 5840억원을 기록한 티웨이항공은 일본 및 동남아 노선에 주력하고 대구공항을 제2 허브로 삼아 ‘자본잠식’ 위기에서 탈출했다.

정 사장이 조종간을 잡은 티웨이항공은 빠른 시간에 정상궤도에 오르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47호(2018년 7월4~1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