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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조현우의 군대 문제에 이목이 쏠린다. '까방권'(까임방지권: 한번의 활약으로 다른 잘못에 대한 비난을 면제받는 것)은 받았지만 여전히 군 문제는 남아 있다.
한국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영권, 손흥민의 연속골로 2-0 으로 완승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전 종료 직전 쐐기 골을 터뜨리며 한국이 전차군단 독일에 완승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이날 골키퍼 조현우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신들린 선방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활약에 국민들은 환호했다. 이날 포털 기사 댓글창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까방권'을 언급하며 두 사람을 칭찬하는 글이 대거 올라왔다. 하지만 25세 손흥민과 만 26세 조현우는 아직 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가 군 입대를 면제받기 위해선 올림픽 메달 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야 한다. 월드컵은 세계선수권과 동급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애당초 군면제와는 관계가 없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으로 인한 군 면제는 국회 특별법 제정에 따른 예외사항이었다.
한편 김영권은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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