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백사장을 걷고 있다. /사진=뉴스1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한반도를 향해 서서히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이란 뜻이다.

30일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남해안부터 시작된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예상강수량은 100∼250㎜다.


또 올해 첫 태풍인 쁘라삐룬이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생해 다음달 1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2일 전라도에 이어 한반도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 영향을 미친 태풍은 최근 5년간 없었다며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지반 약화에 따른 피해를 대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