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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의 관리자 중 여성 비율은 20.4%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06년(11%)보다 약 두 배 뛰어오른 것이다. 공공기관(16.5%)보다 민간기업(21.1%)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더 높았다.
이는 2006년 도입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성 근로자나 관리자 비율이 규모별, 동종 업종 평균의 70%가 되지 않는 기업에 시행계획서를 제출하게 하는 제도다.
지난해 전체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전년보다 0.8%포인트 증가한 46%로 집계됐다. 판사, 검사 등 법조인의 여성 비율은 26.1%로 전년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의료 분야의 경우 여성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비율이 각각 25.4%, 27%, 21%로 10년 전과 비교해 모두 늘었다.
과거와 비교해 고위직에 자리 잡은 여성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절대적인 수치에선 남성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고등학교 여성 교원의 51.5%가 여성이지만, 여자 교장은 10.4%에 그쳤다. 일반직 국가공무원 가운데 1·2급 고위공무원의 여성 비중은 5.2%에 불과했다.
과거와 비교해 고위직에 자리 잡은 여성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절대적인 수치에선 남성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고등학교 여성 교원의 51.5%가 여성이지만, 여자 교장은 10.4%에 그쳤다. 일반직 국가공무원 가운데 1·2급 고위공무원의 여성 비중은 5.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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