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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기세가 날로 강해지고 있다. 15일 일요일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4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대구가 3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하겠고 서울·춘천 33도, 대전·강릉·광주·울산 35도 등 다른 대부분 지역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것"이라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어 건강관리와 농·축산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폭염이 이달 하순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부산·울산은 대기 정체로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