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6일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가 맞부딪힌 모양새다. 특히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6포인트(0.06%) 오른 2312.26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316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3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이 1~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KB금융 등이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는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면서 반등했다”며 “최근 저점이 1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나타나 기술적으로 의미있는 지지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시장은 상승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으며 무역분쟁 관련 문제들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불규칙한 반등 국면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02포인트(0.36%) 오른 830.91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4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억원, 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나노스, 바이로메드 등이 1~3%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