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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향후 사업확장 계획에 대해 밝혔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까지 보잉상의 차세대 주력기 ‘B737 맥스(MAX)’ 기종을 10대 이상 도입할 것”이라며 “늘어난 최대 운항거리를 활용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앙아시아 등으로 노선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형이 티웨이항공 상무는 “거점공항인 대구공항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 LCC(저비용 항공사) 중 최다 정기노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2010년 출범해 국내·국제 여객운송 및 화물운송을 하는 LCC로서 지난해 국제선 승객 약 327만명을 수송해 2016년 대비 62% 이상 늘어났다.
또 여행객 신장에 힘입어 지난해 58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3% 상승했다. 같은해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같은기간 2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38억원 영업이익은 461억원으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김 상무는 “탑승객과 노선 점유율을 높인 것이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티웨이는 현재 총 9개국 47개 정기노선과 110개의 비정기 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탑승객이 늘어나면서 기재가동률도 60% 이상(하루 14시간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티웨이항공의 공모희망가는 1만4600~1만6700원이며 최대 희망가 기준 2672억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1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정해지면 23~24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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