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사진=뉴스1(부산진경찰서 제공)

월세가 밀린 20대가 백골화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법원집행관 B씨(39)는 지난 17일 낮 12시55분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원룸 5층 내부 화장실 바닥에 백골화된 상태인 A씨(24)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명도소송 강제집행을 하려고 찾아간 B씨는 잠겨있는 화장실 문을 열었다가 바닥에서 A씨의 시신과 함께 착화탄을 발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홀로 원룸에 거주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월세가 밀려 집주인이 명도소송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에 침입 흔적이 없었다고 밝혔으며 검안의는 A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지 4개월가량 된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