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그래프=기상청
22일 오전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기도 ▲제주도 동부 ▲경상남도(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신안 등제외) ▲전라북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또 폭염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곳 대부분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동중국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암필’(AMPIL)에 동반된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됨에 따라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열대야 발생 지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