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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촛불시위 계염령' 문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이 25일 경기 과천에 위치한 기무사 본청을 압수수색했다.
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오전 특수단 소속 군 검사와 검찰 수사관 30여명이 기무사령부의 계엄문건 작성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계엄 문건 작성을 주도한 소강원 참모장(소장)과 기우진 처장(준장) 등을 비롯해 작성에 가담한 관련자들이 사용했던 사무실에서 서류와 물품,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압수수색은 오전 9시부터 진행해 오후 2시께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지난 16일 출범한 특수단은 그동안 문건 작성에 관여한 기무사 요원 총 14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특수단이 이날 압수수색까지 펼치면서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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