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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 초청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 푸틴 대통령을 초대하길 고대하고 있다”며 “러시아로부터 공식 초청장을 받으면 모스크바 방문에도 열린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제10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모스크바에 초대할 준비가 됐다”며 “그는 이미 초대장을 받았고 나는 그에게 이에 대해 얘기했다”고 연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 초대에 대해서도 “갈 준비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서 올해 가을 푸틴 대통령을 미국으로 초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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