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 등으로 매출은 떨어지고 재고는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달 11~18일까지 5인이상 사업체중 550개(응답44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7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업황BSI는 84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8월 업황전망BSI도 85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제조업 업황BSI는 74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으며, 업황전망BSI도 73으로 전월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기업경기조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하여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전망하기 위해 작성된다.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항목별로 매출BSI는 88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으며, 8월 매출전망BSI도 82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제품재고수준BSI는 103으로 전월대비 9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제품재고수준전망BSI도 103으로 전월대비 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재고수준은 일반적으로 경기 상승기에는 하락하고 경기 하강기에는 상승한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16.9%) ▲원자재 가격상승(6.3%) ▲경쟁심화(9.5%)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달 광주·전남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8월 업황전망BSI도 69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23.2%) ▲내수부진(19.3%) ▲경쟁심화(14.8%) ▲불확실한 경제상황(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