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다고 느낄 수 있는 메뉴, 퀄리티를 높여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도 대안이 된다. 가격 대비 프리미엄의 느낌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보자는 의미다. '강촌닭갈비'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양질의 식재료, 퓨전 레시피 등으로 닭갈비에 새로운 느낌을 부여하고 있다.

◆ 씨푸드닭갈비, 부닭찌개 등 꾸준한 신메뉴 개발
날로 치열해지는 외식업 시장, 창업에 앞서 이 두 가지는 꼭 살펴야 한다. 우선 ‘점심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이다. 완벽히 주점으로 포지셔닝할 게 아니라면, 저녁 매출만으론 한계가 있기 때문. 또 하나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메뉴와 가격대인지 따져봐야 한다. 

/ 월간 외식경영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맛이나 가격 어느 쪽에 강점이 있다 해도, 분기에 한번 구매하는 메뉴라면 매장의 존속 자체가 힘들다. 여기에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고려한다면 본사의 가맹점 관리 시스템 등도 검토해야 비로소 어떤 아이템을 창업할 것인지 대략의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2016년 론칭한 '강촌닭갈비'는 ‘강촌으로 떠나는 추억여행’이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닭갈비와 함께 강원도 토속음식인 메밀막국수, 감자전병, 수수부꾸미와 강원도 치악산 생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 대표 메뉴인 닭갈비는 간장소스와 크림소스를 활용해 다양한 맛을 내고 있으며 최근 크림새우와 갑오징어, 주꾸미 등과 접목한 ‘씨푸드닭갈비’를 추가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스파게티, 크림 리조또, 삼겹살, 새우, 갑오징어, 순대, 곱창 등 11가지의 토핑 사리를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점심 매출의 증대를 위해 부대찌개와 닭고기를 접목한 ‘부닭찌개’를 출시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 통합마케팅팀 신소윤 팀장은 “직장인의 점심메뉴로 인기 높은 부대찌개를 도입했으며, 전통적 닭갈비를 좀 더 다양한 맛으로 풀어내기 위해 신메뉴를 선보였다”라며 메뉴 구성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 주방 전문인력 없어도 돼, 365일 안정적 물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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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닭갈비'는 현재 ‘7분 타임 레시피’ 제도를 활용, 홀 인력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테이블마다 시계를 비치해 3~4분 간격으로 알람이 울리면 홀 서버가 닭갈비를 고루 익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셀프바와 셀프 볶음밥을 도입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타 브랜드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으로 셀프 볶음밥을 메뉴화해 직원들의 인력 효율을 높인 것. 뿐만 아니라 '강촌닭갈비'는 능숙한 육류 손질이나 전문 조리 스킬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주방 전문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다.


'강촌닭갈비'가 속한 ㈜이바돔은 물류회사를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로서, 영광생산물류센터를 통해 ‘입고-가공-저장-배송’ 등 단계별 위생관리를 마친 식재료를 모든 브랜드에 유통·공급하고 있다. 

또한 저온 배송 시스템으로 물류의 신선함 유지는 물론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 공급 또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음식연구소, 메뉴개발실, 김치숙성실 등에서 절임식품 생산·숙성·저장 등이 이뤄지고 있다. 

신소윤 팀장은 “(주)이바돔의 30여 년 업력은 물류 시스템에도 녹아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실제 매장을 운영하는 분들 역시, 안정적인 퀄리티의 식재료를 빠르고 간편하게 공급받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며 물류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