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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빗물 방어기능이 우수한 원터치 팝업텐트의 내구성과 기능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자원은 캠핑이 대중화됨에 따라 원터치 팝업텐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면서 객관적인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중에 판매 중인 8개 브랜드 원터치 팝업텐트의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안전성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인열강도와 지퍼강도 등의 내구성은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다.

소비자원은 빗물을 막아주는 성능을 결정하는 텐트 천은 ▲코베이(와우 패밀리 UP, 본체 및 바닥) ▲지프(2017 팝-2S, 본체) ▲코오롱(팝업텐트 K HAUS, 바닥) 제품의 내수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발수성 부문은 ▲로티캠프(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 ▲코오롱(팝업텐트 K HAUS) ▲패스트캠프(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 ▲지프(2017팝-2S) ▲코베아(와우 패밀리 UP) 등 5개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 차단기능은 ▲버팔로(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자외선 차단기능은 텐트 천의 색상이 어두울수록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4개 제품은 치수, 소재, 난연성(불에 쉽게 타지 않는 성질) 등 품질 표시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로티캠프(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 ▲조아캠프(익스트림 팝업텐트) ▲콜럼버스(바우 빅 원터치 텐트) 등 3개 제품은 치수 등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도심공원 또는 나들이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일구조의 원터치 팝업텐트는 일반적으로 바닥만 방수기능이 있다”며 “숙박이나 우천 시를 고려하면 야영용 텐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