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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는 6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다. 김 부총이가 삼성전자 사업장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과의 만남도 최초다. 문재인정부는 그간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삼성과의 만남을 피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를 국빈방문하면서 삼성전자의 현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 이 부회장을 직접 접견하는 등 관계가 전향적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김 부총리는 이날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이재용 부회장과 혁신성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만 삼성의 대규모 투자 계획은 이날 발표되지 않는다. 그간 김 부총리와 만난 대기업들이 의례적으로 회동 당일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나 최근 청와대에서 정부가 재벌에 강권하는 느낌으로 삼성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건 좋지 않다는 우려를 표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적당한 시기를 다시 선택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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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