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활주로 살수작업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이 폭염 속 성수기를 맞아 활주로 온도 낮추기에 온 힘을 쏟는다. 일일 최다여객 기록이 경신되는 와중에 연일 이어지는 살인적인 더위와도 사투를 벌이는 것.

인천공항 활주로는 하루에 1000대가 넘는 항공기가 이착륙을 한다. 만약 표면온도가 지나치게 오르면 활주로와 항공기 타이어가 손상될 수 있어 온도를 낮추는 작업이 필수다.
인천공항 활주로 살수작업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폭염이 지속되던 지난 6일 오후에도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살수차 5대와 소방차 3대가 동원돼 총 200여톤의 물을 뿌렸다. 제한시간은 약 15분으로 이 시간 내 물을 뿌리고 신속히 활주로를 벗어나야 해서 작전이 펼쳐지는 듯하다는 게 항공업계 관계자의 설명.

한편, 제2여객터미널은 지난 5일 개장 200일째를 맞았다. 하계 성수기의 절정을 맞아 인천공항에 여객이 몰리면서 일일여객 역대 최다기록 경신(21만9259명)과 제2여객터미널 국제여객 1000만명 돌파가 동시에 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