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한국 주니어 사이클이 세계선수권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에이글에서 열린 국제사이클연맹(UCI) 주니어 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박주영(18·가평고)이 10㎞ 스크래치에서 주니어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박주영은 이날 200m 벨로드롬을 50바퀴 주행하는 스크래치에 출전, 예선 2위로 결승경기에 진출했다.
박주영은 결승경기 초반 한바퀴를 추월당하는 위기에 몰렸으나 경기 중반 침착하게 5명의 추격조를 꾸려 선두그룹을 쫓았다.
이 추격조는 마지막 25바퀴를 남긴 상태에서 선두그룹 2명을 잡는 데 성공했다.
추격에 성공한 박주영은 경쟁 선수들이 방심하던 틈을 비집고 독주를 감행, 6바퀴부터 추격 그룹을 1바퀴 따돌리면서 그대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박주영의 금메달은 하루 전 신지은(17·대구체고)의 여자 7.6㎞ 스크래치 금메달에 이은 것으로 특히 그동안 취약한 중장거리 종목에서 획득해 의미가 크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