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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304억원 규모의 서울 지하철 2·5호선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 사업을 수주했다.
LG유플러스는 25일 사업 수주 소식을 밝히며 “지하철 2·5호선 노후 열차무선 시스템을 LTe-R 방식으로 개략, 고도화해 늘어나는 무선통신 수요에 대응하고 열차 안전운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LTE-R은 빠르게 이동하는 열차 운행환경에서 기관사, 역무원, 관제센터 간 음성·영상통화, 데이터전송 및 철도 긴급 통화 등 철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LTE 기반 철도 유·무선 통신이다.
LTE-R이 구축되면 열차와 관제센터 간 통신기능이 강화된다. 기존 음성통화만 가능했던 구간에 각종 데이터전송이 가능해지고 열차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관제센터로 현장의 영상을 전달할 수 있으며 신속하게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지하철 구간의 온도·습도·공기질 등 대기상태를 측정해 적절한 공조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사업범위는 2호선 60.2㎞ 구간(51개 역사, 열차 66편성), 5호선 52.3㎞ 구간(하남선 제외 51개 역사, 열차 66편성)이며 휴대용단말기 300대 포함이다.
LTE-R 구축은 2호선 2019년 7월, 5호선 2018년 말 완료 예정이다. 또 재난 안전 무선통신망(PS-LTE)과 연계를 위한 연동시스템도 함께 구축된다.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수주는 그동안 축적된 통신인프라 구축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철도공사의 경부선을 비롯한 LTE-R 사업확대는 물론 재난안전 무선통신망 구축 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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