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라인드가 스케이트 브랜드 메이플(MAPLE)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애플라인드
메이플은 네덜란드 브랜드로, 세계 2대 브랜드인 바이킹사와 양대 산맥을 이룬다. 현재 미주, 유럽권, 중국, 일본 등 약 20여개국에 수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메이플의 대표 제품인 골드 블레이드(MAPLE GOLD PB)는 500미터를 40초 미만으로 끝낸 유일한 스케이트 날로 쇼트트랙 월드컵 서킷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며 세계 선수들과 수많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애플라인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에서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을 전했다.

애플라인드는 네덜란드 전통 기술력에 국내 기술을 더한 새로운 신제품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한다. 네덜란드 헤렌벤(Heerenveen)에 위치한 메이플 공장은 새롭게 증축될 원주 본사 별관에 들어올 예정이며, 서울대학교와 함께 세계 수준의 국내 철강 기술을 메이플 스케이트날에 적용하여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는 “앞으로 유럽, 미국 시장 뿐 아니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빙상 꿈나무만 5000만 명인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애플라인드는 메이플 인수를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가진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