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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추가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25일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 2회차 상봉 행사 단체상봉이 끝난 뒤 이산가족면회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박용일 북측 단장과 (이번) 21차 행사와 같은 방식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올해 안에 한번 더 하기로 협의했다. 구체적인 날짜 등은 국장급 실무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규모는 대강 이번과 비슷하게 한다. 제 생각에는 연내에 한다고 했지만 날씨 등을 고려할 때 잘되면 10월 말께 (가능할 것)"라고 덧붙였다.


이산가족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추위가 오기 전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추가로 여는 방향으로 남북이 공감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