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취임한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첫 일정으로 산업현장을 찾았다.

이날 대불산단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 윤 부지사는 "조선산업이 다시는 위기를 겪지 않으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고부가가치 중소형 선박 건조, 수리 조선업 육성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 부지사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라는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도민과 같이 고민하고 현장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겠다"며 "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전남이 새로운 천년을 힘차게 열어가도록 미력이나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 출신인 윤 부지사는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교육과학예산과장, 재정제도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대통령실 행정관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예산통이다. 특히 조직 내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 소통행정 능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