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호우특보가 발효된 오늘(28일) "폭우피해 대응에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호우특보가 발효된 오늘(28일) "폭우피해 대응에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6년 만에 한반도로 상륙한 태풍 솔릭에 대응하느라 모두 아주 수고가 많았다"며 "덕분에 비교적 잘 대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노고에 치하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런데 태풍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오히려 태풍 때보다 더 심한 폭우(호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부 지역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설상가상으로 폭우의 피해까지 겹치는 일들이 생겼다.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특히 일손이 부족해서 복구를 제대로 못하는 곳도 있는 만큼 태풍과 폭우 피해 복구에 함께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27일) 밤 빗줄기가 약해지며 호우특보가 해제됐다가 다시 장대비가 쏟아져 대전과 충북 청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28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대전과 청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세종과 충북 보은, 충남 서천·계룡·보령·청양·부여, 경북 문경·상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번 폭우는 내일(29일)까지 서울과 경기도·강원도·서해5도에 50~150㎜, 남부지방과 충청도는 10~50㎜의 비가 내린다. 특히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