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 블랙박스 영상.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해미 남편이자 연극연출가인 황민씨(45)가 낸 음주우전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28일 방송된 MBN '뉴스8'은 황씨가 몰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황씨 차량이 다른 차들을 추월하며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영상에서 앞선 차들을 추월하던 황씨 차량은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한 뒤 버스를 앞지르기 위해 갓길로 핸들을 꺾었다. 이때 황씨 차량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고 뒤쪽에 주차돼 있던 작업차량과 부딪친뒤 멈춰섰다.

당시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한 5명 중 박해미의 공연단체 소속 배우 A씨(20·여)와 B씨(33)가 숨지고 황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한편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거세게 분노했다. 특히 음주운전을 비롯해 칼치기 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rht***는 "음주운전 뿐만이 아니라 칼치기 운전까지? 이건 살인범과 같이 처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cjs****는 "술에 취해서 제대로 운전도 못하는 사람이 칼치기를 하다니 운전자가 살아남은 게 신기하다"면서 "무조건 처벌 강화해야 한다. 면허취소는 물론 평생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pdy****는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칼치기라는 것을 모르나"라고 주장했고 rei****는 "이번 기회에 음주운전, 칼치기 관련 법안 강화하자"라고 분노했다.

이외에도 네티즌들은 "매번 가해자만 살아남더라", "박해미는 무슨 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