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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이 전반적인 정체기에 빠진 상황에서 수출 실적의 뒷받침이 절실하다. 상반기 영업손실 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증가한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
이를 타계하기 위해 쌍용차는 렉스턴 브랜드를 통한 적극적인 수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에 첫 선을 보인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를 적극 활용해 하반기부터 해외지역별 론칭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Fulda)에서 열린 독일 론칭 행사에서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에게 렉스턴 스포츠를 어필했다. 7월에도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5일간 대규모 론칭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어 해외 반응을 살폈다. 오는 9월부터는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에서 론칭 행사가 잇달아 진행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이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G4 렉스턴은 M&M의 차칸(Chakan)공장에서 조립 생산돼 인도 전통축제인 디왈리(Diwali) 페스티벌 기간이 끝난 연말쯤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7일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된 현지형 G4 렉스턴(프로젝트명 Y400)이 벌써부터 언론과 인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G4 렉스턴이 인도 대형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쌍용차 최초의 해외직영 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하고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을 론칭할 방침이다. 호주시장 신규 물량 확보를 발판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신차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수출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신규시장 개척, 현지마케팅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으로 하반기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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