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혁신도시 시즌 2' 정책에 발맞춰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전력은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 기업 500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연관기업 등을 적극 유치한다는 밑그림을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제8차 회의를 열고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141개 공공기관들이 수리한 2018년도 지역발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지역발전계획에 따르면 광주전남혁신도시 최대 공공기관인 한전은 지역의 '스마트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전에서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기업 등 500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연관기업 등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예탁형 이자지원 등 자금지원, 해외 수출촉진회 등 판로지원활동을 통해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에 적극 참여한다. 콘텐츠진흥원은 체험형 인턴 과정을 운영하고, 구내식당에 로컬푸드 및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손병석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은 “'혁신도시 시즌2'를 통해 혁신도시들이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자체, 지역기업,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여 지역혁신성장 엔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지역발전계획을 계기로 지역기여 활동들이 더욱 확대되도록 관련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