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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9시 방송된 '아는형님'에는 그룹 '룰라' 멤버인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이 출연했다.
이날 신정환은 "외국에서 빙수 사업을 했고, 먹고살려고 지인의 운전기사를 했다"고 근황을 전했고 아는형님 멤버들은 신정환을 겨냥해 도박과 관련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꺼내는 모습을 연출했다.
문제는 이 같은 모습이 신정환에게 면죄부를 부여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점이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던 중 “뎅기열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관련 기사 댓글 등을 통해 "죄의식이 없는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은 소비하면 안된다", "연예인들은 범죄에 너무 둔감한 것 같다"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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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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