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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4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생지리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과 제품 등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마트에는 추석을 앞두고 쌓여있던 제수용품이 몽땅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나자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대원 90명이 진화에 나섰으나 건물이 샌드위치패널 구조여서 어려움을 겪었다.


2시간여 동안 불길이 계속돼 건물 990㎡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투입해 무너진 건물 잔해를 철거했다.

불이 날 당시 마트 안에 직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자재 등이 타면서 나온 연기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