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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운동연합, 다산인권센터 등 10개 시민·환경단체가 '삼성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삼성이산화탄소진상규명단체(가칭)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이산화탄소진상규명단체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단체는 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의식불명에 빠졌다. 

삼성전자는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를 당한 직원과 가족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관련 당국과 함께 이번 사고를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나 단체는 기흥사업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후 삼성전자의 후속 조치가 미흡했다며 작업환경 등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단체는 경기도에서 활동중인 시민단체와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수원·오산지역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