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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5일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확정짓고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가격은 주당 4만7400원으로 총 2조2989억원이다. 전날 종가 기준 매각 대상 지분 시가가 1조68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6100억원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업계에서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다. 신한생명의 경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추가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간 3500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오렌지라이프는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RBC)이 6월 말 기준 437.91%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신한생명의 재무 체력을 높여줄 매력적인 파트너다.
신한지주 입장에서는 신한생명에 따로 증자하는 것보다 합병이 재무구조 건전성을 확보하는 유리하다. 또 두 생보사를 따로 거느릴 경우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어 다각도로 합병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생명(자산 30조원)과 오렌지라이프(자산 31조원)의 합병 시 자산규모는 61조원대로 PCA생명을 흡수하고 업계 5위권으로 점프한 미래에셋생명(자산 34조원)을 제치게 된다. 또 업계 4위인 NH농협생명(64조원)을 바짝 추격할 수 있다.
수입보험료도 NH농협생명을 추월하게 된다. 올 상반기 기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수입보험료는 각각 2조3928억원과 2조896억원으로 합병 시 4조4824억원이 된다. 이는 농협생명의 수입보험료보다 5000억원 가량 많은 수치다.
신한지주는 당분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각각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오렌지라이프가 변경된 사명을 집중 홍보하고 있어 굳이 통합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보면 두 회사의 합병이 신한지주에 유리한 결정이 될 것"이라며 "다만 양 생보사의 점포통합, 오렌지라이프 노조와의 협의 문제 등이 과제로 남아있어 이를 먼저 해결하는 게 우선 순위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자산 30조원)과 오렌지라이프(자산 31조원)의 합병 시 자산규모는 61조원대로 PCA생명을 흡수하고 업계 5위권으로 점프한 미래에셋생명(자산 34조원)을 제치게 된다. 또 업계 4위인 NH농협생명(64조원)을 바짝 추격할 수 있다.
수입보험료도 NH농협생명을 추월하게 된다. 올 상반기 기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수입보험료는 각각 2조3928억원과 2조896억원으로 합병 시 4조4824억원이 된다. 이는 농협생명의 수입보험료보다 5000억원 가량 많은 수치다.
신한지주는 당분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각각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오렌지라이프가 변경된 사명을 집중 홍보하고 있어 굳이 통합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보면 두 회사의 합병이 신한지주에 유리한 결정이 될 것"이라며 "다만 양 생보사의 점포통합, 오렌지라이프 노조와의 협의 문제 등이 과제로 남아있어 이를 먼저 해결하는 게 우선 순위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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