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양주 천일홍 축제에서 주말을 맞아 천일홍이 활짝 핀 나리농원을 찾은 나들이객들. 지난해 천일홍 축제에는 5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 사진제공=양주시
15일 ‘2018 감동양주 패션쇼’, 16일 '청춘노래자랑' 개최


경기도 양주시는 광사동 나리공원 일대 천일홍밭으로 유명하다. 3만3000㎡(1만평)에서는 천일홍이 붉은빛을 피워내고 1만6500㎡(5000평)에서 핑크뮬리가 하늘거린다.


시민 쉼터 용도로 공터였던 일대 12만4708㎡(3만7000평) 부지를 사들인 양주시는 2년 전부터 오랜 시간 붉은 꽃빛이 변하지 않는 천일홍을 심기 시작했다. 계절별로 유채, 꽃양귀비, 천일홍, 코스모스 등을 심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고 때때로 이곳에서 전시회나 체험행사 등을 열어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했다.


어느새 '서울 근교에 대규모 천일홍 꽃밭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신도시 주민에서 양주, 의정부, 남양주, 포천, 고양 등 경기북부지역으로 넓어지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천일홍이 피는 9월에는 주말마다 서울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아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유명해졌다.


시에서는 천일홍 외에도 28여 종을 심어 대형 꽃밭을 조성하고 작년부터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시작했다.


‘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15∼16일 양일간 나리공원에서 아름다운 꽃들과 다양한 체험부스는 물론 패션쇼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로 개최된다.


오는 15~16일 이틀 동안 풍물패, 어린이 합창단, 국악 협주 공연 및 유명 가수 초청 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광사동 중심상가지역 일원에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일환으로 ‘2018 감동양주 패션쇼’도 개최된다. 16일 광사동 나리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함께 하는 ‘청춘노래자랑’이 열린다.


시l에 따르면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가 주관하는 청춘노래자랑은 남녀노소 모두 참가해 지역 가수왕을 뽑는 주민 참여형 노래 경연 프로그램으로,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설운도, 양혜승, 김양, 윤수현, 나상도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지난 8일 진행된 예선을 통해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 팀 중 최우수상 1개 팀 150만 원, 우수상 1개 팀 70만 원, 장려상 1개 팀 50만 원, 특별상 1개 팀 100만 원 여행상품권, 인기상 2개 팀 각 30만 원 등이 주어진다.


그밖에 전국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천일홍 공예 체험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