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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입원관찰환자는 21명으로, 경산 중앙병원 13명, 경산 세명병원 7명, 청도 대남병원 1명이 입원해 있다.
대구 경북대병원이나 동산병원 등으로 이송됐던 온천 이용객들은 간단한 치료 후 귀가했다.
화재 피해자 실태파악을 하고 있는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은 "경상이 대부분이고 중상자는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입원관찰환자들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도용암온천에서는 이날 오전 9시54분쯤 건물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이용객 6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4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이 1층 남자 탈의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2일 오전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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