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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4일 오후 김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2차 소환, 지난달 22일 1차 출석 때 조사하지 못했던 김씨와 이 지사의 만남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김씨의 경찰서 출석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됐다. 김씨는 앞서 변호사 입회 하에 출석한다고 언급한 바 있어 최근 선임한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12일 자신이 운영 중인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김부선씨와 연락됐고 모든 사건을 수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사건이 재조사되는 만큼 신중하게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며 "김씨가 증거물을 지참한다면 증거물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2일 경찰에 출석했다가 50여분 만에 조사를 거부한 후 떠나면서 “9월10일을 넘기지 않고 변호사와 함께 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씨는 이달 6일 자신의 SNS에 “아직 변호사 선임을 못했고 공익적인 일정이 있어 9월14일 오후 2시 분당서로 간다. 경찰 측에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밝힌 뒤 경찰 관계자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한편 김씨는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으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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