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열리는 롤파크 외경. /사진=라이엇게임즈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중계라인업이 확정됐다. 지난해와 달리 SPOTV게임즈에서 중계를 볼 수 없게 됐다.

14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롤드컵은 ▲OGN ▲네이버TV ▲아프리카TV ▲트위치 ▲카카오톡 ▲카카오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중계된다. 라이엇게임즈가 중계플랫폼이 추가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지만 SPOTV게임즈는 합류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SPOTV게임즈 관계자는 “롤드컵 관련 송출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SPOTV게임즈는 승강전과 대표선발전까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향후 추가합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롤드컵은 OGN과 SPOTV게임즈 모두 중계를 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시청자 입장에서도 아쉬운 대목이다. 그러나 라이엇게임즈가 중계플랫폼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다양한 채널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SPOTV는 추가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계플랫폼을 확대하는 방향에서 추가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중계진의 경우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한국 e스포츠 역사의 산 증인인 전용준 캐스터와 화려한 입담과 능숙한 진행을 자랑하는 성승헌 캐스터가 참여한다.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고인규 등 유명 해설진이 롤드컵 진행에 나선다. 롤드컵 분석데스크에 게임해설가 하광석이 함께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짚어줄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종로구 롤 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을 거쳐 5주간 롤드컵을 진행한다.